빛 갚은건 엊그제인데 글쓰는건 오늘이다.
어제도 조금 바쁘긴 했고, 사실 블로그 쓴다는걸 잊어버리고 있었다.
언제나 그렇듯 이 블로그에 열심인 사람은 아니지 않은가.
회사 근처 국민은행을 찾아 갔다.
택시타고 기본요금이 좀 넘는 거리다. 택시비가 올랐나...?
국민은행에 갚는건 처음이다.
하나은행에서는 계좌에서 빼서 갚는거 바로 해 줬는데
국민은행에서는 통장이 있어야 한대서 전자통장 꺼내줬더니
pin번호를 잊어버려 그거 바꾼다고 한참 고생했다. ㅡㅜ.
돈갚고 나니까 통장 잔액이 좌절이다.
다음 월급날까지 살아갈 일이 막막하다.
거기다가 김치냉장고 괜찮은거 나오면 질러야 한다.
씀씀이를 팍 줄여야 겠다.
돈 얼마 안 쓰는것 같은데 한달 지나고 쓴 액수 계산해보면
생각보다 많이 크다.
낭비하면서 살았다고 생각은 안 하는데,
그래도 줄이려 덤비면 줄일수는 있을 듯 하다.
이제 1770만원 남았다.
- Posted
- Filed under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