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라구..??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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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Linux/system
거창한 강좌를 쓰는건 아니고,
우분투에서 디렉토리 공유 툴은 잘 되어 있는데,
문제는 공유를 해 놓고 프로세스가 돌아도 연결이 안된다는거..

공유 걸어놓고 윈도에서 연결하면 id/pass 창이 뜨는데
분명히 제대로 연결해도 계속 id/pass 만 묻는다. ㅡㅡ;

이건 우분투 7.10 버그이고 해결법은 다음의 명령을 쉘에서 입력한다.
$ sudo smbpasswd username -a
명령에서 username은 자기가 로그인할 아이디로 바꿔주면 되고,
그  다음부터는 윈도에서 정상적으로 연결이 된다.

문제는 윈도에서 암호화된 패스워드를 전송하는데,
우분투의 패스워드 목록에 저 사용자가 없기 때문이고,
7.10에서 툴을 잘못 만들거나 시스템을 잘못 설계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이전 버전까지는 이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서도..

추신 :
이전 버전 삼바서버 설치 문서를 보니
예전부터 수동으로 사용자 추가 하라고 되어 있었다.
불편하긴 하지만 보안을 위해서는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긴 하나
GUI로 서버를 설정할수 있게 한다면
사용자도 GUI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2007/11/05 14:46 2007/11/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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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Linux/recommend
윈도우에서는 이렇게 쓰는거 많이 봤는데 리눅스에서 되는건 처음 봤다.
거기에다 더욱 좋은점은 윈도우와 리눅스 사이에 공유가 가능하다는것이다.
거참.. 재밌는 프로그램이다.

대신 윈도우간 공유만 되는 프로그램은 파일 복사나 클립보드까지
공유시켜주기도 하는데 이 프로그램은 딱 키보드/마우스만 공유 시켜준다.

일단 설정법부터 시작하자. 당근 프로그램부터 설치하는데,
윈도우의 경우 Synergy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한다.
우분투에서는
sudo apt-get install quicksynergy
를 실행시켜 설치한다. 저렇게 설치하면 필요한 프로그램 다 깔린다.
다른 배포판은 잘 모르겠지만 다 받아서 설치할 수 있거나 synergy사이트에서 rpm을 구할 수 있다.


설치 다 했으면 설정이다. OS에 독립적인 프로그램이라 OS별로 일일이 설명하긴 좀 귀찮고,
기본 개념을 설명하겠으니 응용해서 설정하길 바란다.

synergy도 흔히 보는 서버/클라이언트 구조로 되어 있다.
즉, 어딘가 하나는 서버가 되어야 하고, 나머지는 거기에 달라붙는 클라이언트가 된다.
그리고 서버의 키보드/마우스가 다른 컴퓨터들을 제어하게 된다.
그러니까 서버의 커서가 클라이언트로 가기는 해도
클라이언트가 자기의 커서를 서버로 보내지는 못한다.


클라이언트 설정은 간단하다.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에 접속할 서버를 알려주고 띄우면 된다.
그러면 클라이언트가 서버에 가서 붙는다.
서버를 알려줄때, 도메인 이름이나 IP를 사용한다. 당연하게도.. ㅡㅡa..


서버는 이보다는 조금 복잡한데,
기다리다가 아무 클라이언트나 오면 붙여주는게 아니라
어느 클라이언트를 붙일건지 설정해주어야 한다.
게다가 어디(상,하,좌,우)에 붙일건지도 설정해 주어야 한다.

서버는 클라이언트의 호스트 이름(윈도우의 경우 컴퓨터 이름)으로 상대방을 구분한다.
IP나 도메인이 아니므로 주의할것.
접속해온 상대방을 식별한 후, 상대방 화면이 서버를 기준으로 어디에 붙을건지 정한다.
물론 설정파일에 들어 있거나 설정창에서 바꿀 수 있다.



더이상 설명하려니 말로는 힘들다.
윈도우버전 설정은 알아서 하시고, 리눅스용 설정파일을 보여주겠다. 간단하다.
section: screens
    desktop:
    notebook:
end
section: links
    desktop:
        left = notebook
    notebook:
        right = desktop
end
이걸 home디렉토리에 .synergy.conf 로 저장하고 자신에 맞도록 수정한다.

screen 섹션에는 어떤 컴퓨터들이 존재하는지 알려준다.
여기에 아까 말했던 호스트 이름을 적는다. 한글자라도 틀리면 당연히 연결되지 않는다.
links섹션에서 화면간 위치를 적어준다. 위 설정파일을 보고 설명하자면,
desktop화면의 왼쪽에 notebook이 있고,
notebook화면의 오른쪽에 desktop이 있다.
항상 이렇게 쌍으로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 그 이유인즉
만약 저것들중 처음것만 만들면 그 룰에 따라 가기는 가는데
돌아오는 룰이 없어서 갔다가 돌아오지 못하는 웃기는 일이 벌어진다.

윈도우용 synergy의 경우에도 gui로 설정하는것만 빼면 내용이나 구조는 똑같다.
그리고 리눅스용으로는 quicksynergy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건 뭐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간단하다.

프로그램 띄우고 서버로 쓸지 클라이언트로 쓸지 탭으로 선택하고,
서버의 경우는 호스트 이름, 클라이언트의 경우는 연결할 서버를 쓰고
아래에 있는 start 버튼을 누르면 끝이다. 알아서 설정 해준다.

옵션이 무척 부실하긴 하지만, README에 보니까 개발 방향은
synergy를 최대한 쓰기 쉽게 만드는게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 목적은 정말 잘 달성했다. 정말 쓰기 쉽다. 버그가 좀 있어서 그렇지. ㅡㅡ;



노트북쓰고 거기다 리눅스 쓰시는 분들, 게다가 데탑에 윈도 쓰는 사람들은
한번쯤 써보면 좋을것이다.
그리고 이거 보고 모르겠다 싶은 사람은 연락하기 바란다.
스티븐식으로 조낸 자세하게 가르쳐 주겠다. ㅡㅡ;;;;;;;;;
2007/10/31 13:23 2007/10/31 13:23
지나가다

synergy는 클립보드도 공유해줍니다.
윈도우 - 윈도우 뿐만이 아니라 리눅스 - 윈도우간에도 클립보드 공유가 가능합니다

zxcasd

원격 말구,, PC 2대 놓고,
컨트롤 C,V로 클립 보드 공유하는 프로그램 좋은거 없어요??

Steven CVAL

..?
이거 원격 아닌데..?
원래 바로 옆에 두대 나란히 놓고 쓸때 쓰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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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를 RSS 구독하는 사람이 있긴 있구나.
나도 여기를 지식 창고 정도로 쓰기 때문에 나말고는 특별히 보는 사람 없을줄 알았는데..

그렇다면 내 블로그를 읽는 사람들을 위해...






바보~
바보~
바보~
바보~
바보~
바보~
바보~
바보~
바보~
바보~
바보~
바보~



캬캬캬~~~~  놀아줘요~~~ \^^/
2007/10/30 20:41 2007/10/3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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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그래프 키보드를 질렀다. 오래전부터 사고 싶었는데 드디어 질러버렸다.
아이락스 KR-6300 화이트 모델이다. 꽤 이쁘다.
전체적으로 무광이라 깔끔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잘 샀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여기저기서 퍼온 사진으로 소개하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에서 보이는 저 키보드이다. 무척 이쁘다.
혹자는 애플 키보드하고 비슷하다고 한다. 나는 애플 키보드를 본 적은 없다만 이쁠것 같다.


하여간 사서 잘 쓰고 있는데 인터넷 뒤지다가 뭔가 나를 뻑가게 만드는 사진을 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확히 이사진은 아니었지만, 무각 키보드를 발견해버린 것이었다!
허걱.. 갑자기 무각 키보드에 필이 꽃혀서 다시 저 키보드를 사려고 찾아보았으나
헛수고였다. 아무데서도 팔지 않고 재고도 남아있지 않았다.
2006년에 한정으로 팔던 물건이란다. 남아있는것이라곤 저 모델 블랙뿐.

그래서 아이락스에 메일로 문의 해 보았다. 무각 키보드 없느냐고.
몇번의 메일이 왔다갔다 했고, 아무리 봐도 없는듯 했다.
무각 키캡만 팔 순 없냐고 하니 무각인 다른 모델만 알려준다. 쩝.
내가 원하는 답이 나오지 않아서 내가 답을 내기로 했다.
만들면 되지 않겠는가?

근처 문구점에서 최대한 고운 사포를 찾았는데 800번 사포밖에 없었다.
그럭저럭 되려니 하는 희망을 안고 작업을 시작했다.
작업중인 사진은 없다. 찍어놓자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어찌나 힘들던지.. ㅜㅜ.


.
.

스페이스바 제외하고 105개의 키를 일일이 손으로 사포질했다.

작업하는데 약 7시간 소요되었고, 사포 2/3장 정도를 썼다.

손가락은 아직도 얼얼하고 손톱 누르면 되게 아프다. 무지무지 빡셌다.

한번 더 수작업으로 하라면 못할것이다. 멋모르고 시작해서 했을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폰카로 찍어서 좀 어둡다. 나중에 친구꺼 좋은 카메라 빌려서 다시 찍어야지.

키보드 전체가 완전히 하얗다. 오직 아이락스 로고만 남겨두었다.
아무것도 없는 흰색 키보드. 멋지다~ 크흑~ ㅜㅜ.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KR-6300 화이트 무각 키보드인것이다.

글자 벗겨내면서 키캡 코팅이 같이 벗겨졌다. 당연하게도.
그래서 지금은 키스킨을 씌워서 사용중이다.
아마 이거 벗겨내고 쓰면 1주일도 못가서 때타서 못쓸것이다.
당연히 이쁘지도 않겠지.

어제까지 작업을 마치고 오늘 키보드 하나 더 샀다.
아까 잠깐 언급한 무각 블랙 모델이다. 이건 집에서 써야지.

화이트 무각 키보드를 갖게 되어 대책없이 기쁘다~ ^^/  
2007/10/26 06:41 2007/10/26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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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Linux/tip
출처는 여기 : [완료]우분투 7.10, 노틸러스에 글자 등을 입력 할 수 없는 문제

이번에 키보드를 바꿔서 문제가 생겼나 했더니 gnome 자체 문제였다.
feisty보다 상당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gutsy는.
이제는 우분투도 무언가 버전별로 바뀌어간다는 느낌보다는 정착해서 안정화 하려한다는 느낌이 크다.

나는 뭐가 제일 좋은 해결책인지 모르겠어서
아직 시스템을 변경해 놓지는 않았는데
조만간 답을 찾는대로 이 글을 수정할 것이다.

노틸러스를 해결하면 네이트온이 문제가 생긴다니.. 쩝.
아직은 네이트온이 더 쓸모가 많다. 그러므로 양쪽 다 좋은 해답을 찾을때까지
일단 보류다.

급하면 입력 칸에 우클릭해서 scim으로 바꾸면 입력 잘 된다.
지금은 이렇게 쓰련다.
2007/10/26 06:06 2007/10/26 06:06